MCI 재단이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와 협약을 맺어 리브랜딩한 암호화폐 싸이클럽 코인 투자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021년 11월 한 달 사이 가격이 47원에서 310원까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소식과 한글과컴퓨터와의 메타버스 협력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싸이월드 재개장이 여러 차례 연기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승자독식 법칙이 지배하는 SNS 시장에서 싸이월드가 점유율을 회복하기 쉽지 않다고 평가한다. 기존 재화인 도토리가 확고한 상황에서 싸이클럽 코인의 실질적 활용도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플랫폼 안정화와 실사용자 확보가 선행되어야 코인 가치가 유지될 수 있다고 조언하며, 신중한 투자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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